Sat , Chit , Ananda

from 분류없음 2008/06/04 20:21
조셉캠벨,
전세계 신화를 통해 문명화 이전부터 있었던 최초의 인간의 의식을 분석해
우리 삶의 요체인 영적인 삶의 원형과 만나게 해주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의 수많은 문장중 오늘 나를 꿈꾸게 하는 글이 있어 요약해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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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어에 있는 이 세상의 가장자리, 즉 초월의 바다로 건너뛸 수 있는 곳을 지칭하는 세가지의 말

Sat = 존재
Chit = 의식
Ananda = 천복(황홀)


내 의식, 존재가 제대로 된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천복을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알고 있다. (어느순간 내가 행복했고 나를 행복으로 이끌었는 가를 되짚어 보면 누구나 할 수있는 일)
그래, 이 천복을 물고 늘어지자. 그러면 이 천복이 나의 존재와 의식을 데리고 다닐 것이다.

종교인들은 죽어서 천국에 가기까지는 천복이 뭔지 끝내 모른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치 않아요
살아있는 동안에도 이런 종류의 경험을 할 수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죠.
천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중 하나는 천복을 좆는 순간에 늘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따라다니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천복을 좇으면  나는 창세때부터 거기에서 나를 기다리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내가 살아야 하는 삶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입니다. 이걸 알고 있으면 어디에 가든지 천복의 벌판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사람들이 문을 열어줍니다. 그래서 나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천복을 좇되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있어도 문은 열릴것이다'

영원한 생명수는 그게 어디가 되었든 우리가 있는 곳에 있습니다.
자기천복을 좇는 사람은 늘 그 생명수를 마시는 경험을, 자기안에 있는 생명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조셉캠벨 신화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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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셈씨 2008/06/04 21: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멋진 구절입니다.

    저는 4년전에 읽었던 책을 오늘부터 다시 읽고 있어요!
    (아. 아까 얘기했었나요 흐흐)

    너무 놀라운 것이, 그땐 잘 몰랐는데 .. 다시보니 정말 넘너무 재밌고 착착 와닿는 거 있죠 ^^

    신화의 힘도 다시 읽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