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침

from 분류없음 2008/11/01 08:05
자고 있는 진완이가 갑자기
'까까'
한다.

잠꼬대려니 하고 계속자는데
계속 간절하게 '까까아... 까아까..... 까아까아..." 한다.

아무래도 꿈에서 까까를 누가 뺐어갔나보다.

그래서 냉장고에서 과자를 하나 꺼내 손에 쥐어주니 훽 팽개치고는 다시 잠에 든다...
-.-;;

덕분에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났다.
침대에서 나와 거실 찬공기를 쐬니 잠이 확 깨버렸나보다.

어쨌든 그런 연유로 오랜만에 아침 여유를 즐기는 중이다.

(좋은데 ^^)

요즘 다시 롤러코스터에 올라탔다.
타고싶어서 탔다.
하고싶은 것도 알고싶은 것도 경험하고 싶은 것도
참 많다.
커피타임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눈을 깜빡깜빡이며 혼자 재밌어 하는 중이다.

이번주는 특히 그랬다.
점심시간까지 할애해가며 하여튼 엄청 많은 일정들을 소화해냈다.
두근거리는 젊은 아티스트와의 만남, 내가 더 좋았던 외부 강의, 회사 내부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던 워크샵
잘해보고 싶은 기대감에 머리 꽁꽁 싸멘 프로젝트... 새로운 시도들...새 책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사냐고 묻는다면 그냥 좋아서... 흐흐

일을 하다보면 가끔 철학자가 되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시대의 가치가 다변화된 사회에서 내가 내야하는 목소리는 무엇인가.
내가 바라보는 관점의 틀을 어디에 맞추어야하는가.
...... 세상도, 나도...
좀 지켜봐야겠다.



뜬금없이 하나...
정말 꿈꾸는대로 모든게 이루어 지는 걸까.
지금까지라면 일단 검증 100%이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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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문 2008/11/02 23: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100% 에요.
    정말 100% 인 것 같아요 ~ ~ ~ ~ ~

    • 설은아 2008/11/04 09:18  address  modify / delete

      네. 그떄그때는 아닌듯 한 적도 있지만
      돌이켜보니 100%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