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좋다!

from 분류없음 2008/07/04 11:27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나가는 기분

아 좋다.

궁금했던것 두려웠던것 막막함을 잊고 이렇게 홀로 꿈을 품기 시작해서 좋다.
천진해 져서좋다. 다시 아이같아져서 좋다.
그냥 내앞의물한잔 치우고 지금을 느낄수 있어 좋다.

정말 놀랍다. 이 우주의 원리는...

느낌은 내 모든것의 파라미터.
지금 내가 어떤 느낌인가는 현재의 상태
내가 꿈꾸는 것을 이미 이룬것 처럼 느끼는것는 미래의 상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진짜 믿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11:1-2)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1:6)


이 말이 뻥! 이 아님을 알게 되어 좋다!!!



어제는 집에 가는 길
하늘색 운동화에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는
하늘과 나무를 바라보며 랄랄라 아이처럼 뛰다가 노래를 불렀다.
즉석에서 작곡작사한 나만의 노래를 그렇게 불렀다.
바람이 시원하고 공기는 상쾌하고 세상은 푹신푹신했다.

아... 내가 살아있음에 이렇게 이렇게 편안한 모습임에 무조건 감사감사감사
그냥 난 그 모든 상태를 누리고 있었다.

요즘 문득문득 느끼는 그 충족한 느낌들

세상에 아무것도 원할게 없는 느낌
그냥 이 멋진 세상이 내게 있음이 감사한 느낌
나의 모든 것들, 내 주변의 모든것들이 소중하다는 느낌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느낌
걱정 근심이 눈꼽만치도 없는 느낌
생각이 지금이라는 역에 있는 느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은 느낌
한발자국만큼 땅위에 부유한 느낌
아이처럼 방방 뛰고싶은 느낌
시원한 바람을 맞는 느낌

...... 느낌


아참... 오늘부터는 머리맡에 잠 노트를 하나 만들어두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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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셈씨 2008/07/04 11: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웃웃웃 ..
    심장이 두근두근 ~ 기대기대 ~

    @.@ ~ 요즘 실장님 글 보면 기분이 이래요 ♬

    • seoleuna 2008/07/04 16:29  address  modify / delete

      ^^ 감사
      아직 무지 초보라 기분이 왔다갔다 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 다시는 이전처럼은 돌아가고 싶지 않은걸보니
      지금이 좋긴 좋은가봐요^^

  2. 비밀방문자 2008/07/04 13: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비밀방문자 2008/08/12 22: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seoleuna 2008/08/13 10:55  address  modify / delete

      흐흐흐
      고맙다 친구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날 받아줘서^^

      난 여행을 시작한거야.
      진짜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내 주변의 것들이 아닌
      내 속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그런 여행

      꿈꾸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


      그리고 난 너를 포함해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
      천사가 세상에 있구나.
      예수님의 얼굴을 사람들의 얼굴속에서 보았거든.

      특히 너란 존재도 아주 특별해... 너땜에 막 교회가고 싶었거든 ㅎㅎ

      지금도 그 생각 변치 않아.
      그러므로 그런 생각은 금물! ^^

      그냥 조금 멀리서 바라보기 시작한 것 뿐야.
      갈매기의 꿈...

  4. 나야.. 2008/08/12 22: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참,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다... 나두 젤 좋아라하는 말씀이야...
    한 오년전쯤.... 청년수련회서 말씀을 듣다가.. 정말 번쩍하는 깨달음이라고나 할까..
    그냥 습관적으로 읽던 말씀이 살아서 내게 역사하는 느낌...

    지금의 너에게도 그런 느낌이라면... ... 감사하다..

    정말.. 믿음이란건... 내가 뭔가 바라고 있는 것들 그 자체야.. ^____^

    • seoleuna 2008/08/13 09:24  address  modify / delete

      그리고 그렇게 믿는건 정말 실체지.
      믿음은 허구가 아닌 실상인것.
      믿는 다는 것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다는 것
      믿음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법칙이며 에너지

      정말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