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6년만에 처음로 된장국을 끓이고
집에 소금이나, 설탕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서랍에는 햇반과 라면이 가득했던
내가
요즘 재미있는 일을 하나 찾아 도전중이다.
바로 요!리!
이유인즉슨...
글쎄...
그냥 갑자기 요리가 하고 싶었다.
이전에는 번거롭고 귀찮고 무의미해보였는데
이젠 전혀 그렇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먹일 생각에
마음조차 아주 즐겁다.
물론 내가 그렇다고 요리의 달인이 된건 아니고 최근 몇주
열심히 남들이 그동안 다 했던 요리들을 한번씩 도전해 보고 있는 것이다.
그냥 얼마전 이런 생각이 들었다
"휴일날 하루, 어느곳에도 가지 말고 집에서 아이와 남편을 삼시세끼 정성껏 밥을 차려주고
간식까지 제대로 챙겨 주고 싶다, 아 나의 샤인데이~"
엄마가 되서일까. 아님 갑자기 남편에게 미안해서일까.
아님 정말 소소한 기쁨이 갑자기 큰 기쁨으로 느껴진걸까
어쨋든
그래서 내가 도전한 첫 요리는
청국장
하하하하하
엄마들만 할 수있다는 그 고난도의 초강력 한국 전통 찌개 청국장!
주변에 귀동냥 서너번을 무기삼아,
그리고 이를 위해 마련한 연해주 고려인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친민족 청국장을 재료삼아
무작정 요리 실시!!!
먼저 된정을 한두스푼 넣고, 고추장도 한스푼, 마늘 반스푼, 돼지고기를 조금 넣고 보골보골 끓인다음
감자도 송송송, 호박도 송송송 넣어준다. 아참 요리의 핵심 청국장가루를 두세스푼 힘차게 넣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찌개용 두부를 알맞은 사이즈로 잘라 살포시 넣어주고 살짝 저어주며 좀더 끓인다.
냄새 역시 예술이더라^^
결과는 정말 너무나 환상적
고소하고 담백한 청국장 완성~
밥을 뚝딱 비워버렸다. 우리신랑, 아이, 나... 그리고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히 대접하는 나의 요리
남들은 그냥 찌개거니 하겠지만 나름 나의 자부심이 담긴 첫 작품이랄까. 하하하
그리고 돼지고기를 썰고, 각종 야채를 잘게 썬 후 순두부를 넣고 부침가루를 넣어만든 초영양 부친개
여기다 김치를 넣었더리 바로 김치두부부치개 되더라.
우리신랑 이거 아주 좋아한다. 나에게 한 한가지 지적은 옥수수는 넣지 말라고... ^^;;;
그리고 나의 비장의 무기 바지락 칼국수와 굴소스 야채볶음, 양배추 쌈
엊그제는 이 세가지 무기로 어머니아버님을 초대해 거대한 저녁 만찬을 했다.
결혼 6년이 지나도록 기껏 카레를 해드린게 다인 나로써는 참 뿌듯한 순간이었다.
어머님 아버님도 대만족이신듯 (이렇게 할줄 알면서도 왜 그동안 지지리도 않했는지 의아하신듯 ㅋㅋ)
진완이도 칼국수를 손으로 줄줄 흘리며 입으로 쪼르르륵 빨아서 아주 잘 먹었다.
그리고 그 여새를 몰아 어제 저녁엔 또다시 두 분을 초대해
돼지 두루치기와 떡볶기를 해드렸다.
연속 스트라이크!!!
아. 요리가 이렇게 사람을 기쁘게 할 수도 있구나.
물론 아직 왕초보라 요리하는 동안 머리가 휭휭 돌지경이고 부엌은 난리가 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먹이는 기쁨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 참 조옿다!!!
이 이외에도 간식으론 핫케이크와 레모네이드를 공부중이다. 흐흐흐
참. 사는 거는 단순한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사소한 것에서 아름다움 찾기!"
다음엔 또 어떤거에 도전해 볼까?
아직 요리를 해본게 없어 앞으로의 길도 그만큼 창창하다 ^^
집에 소금이나, 설탕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서랍에는 햇반과 라면이 가득했던
내가
요즘 재미있는 일을 하나 찾아 도전중이다.
바로 요!리!
이유인즉슨...
글쎄...
그냥 갑자기 요리가 하고 싶었다.
이전에는 번거롭고 귀찮고 무의미해보였는데
이젠 전혀 그렇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먹일 생각에
마음조차 아주 즐겁다.
물론 내가 그렇다고 요리의 달인이 된건 아니고 최근 몇주
열심히 남들이 그동안 다 했던 요리들을 한번씩 도전해 보고 있는 것이다.
그냥 얼마전 이런 생각이 들었다
"휴일날 하루, 어느곳에도 가지 말고 집에서 아이와 남편을 삼시세끼 정성껏 밥을 차려주고
간식까지 제대로 챙겨 주고 싶다, 아 나의 샤인데이~"
엄마가 되서일까. 아님 갑자기 남편에게 미안해서일까.
아님 정말 소소한 기쁨이 갑자기 큰 기쁨으로 느껴진걸까
어쨋든
그래서 내가 도전한 첫 요리는
청국장
하하하하하
엄마들만 할 수있다는 그 고난도의 초강력 한국 전통 찌개 청국장!
주변에 귀동냥 서너번을 무기삼아,
그리고 이를 위해 마련한 연해주 고려인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친민족 청국장을 재료삼아
무작정 요리 실시!!!
먼저 된정을 한두스푼 넣고, 고추장도 한스푼, 마늘 반스푼, 돼지고기를 조금 넣고 보골보골 끓인다음
감자도 송송송, 호박도 송송송 넣어준다. 아참 요리의 핵심 청국장가루를 두세스푼 힘차게 넣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찌개용 두부를 알맞은 사이즈로 잘라 살포시 넣어주고 살짝 저어주며 좀더 끓인다.
냄새 역시 예술이더라^^
결과는 정말 너무나 환상적
고소하고 담백한 청국장 완성~
밥을 뚝딱 비워버렸다. 우리신랑, 아이, 나... 그리고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히 대접하는 나의 요리
남들은 그냥 찌개거니 하겠지만 나름 나의 자부심이 담긴 첫 작품이랄까. 하하하
그리고 돼지고기를 썰고, 각종 야채를 잘게 썬 후 순두부를 넣고 부침가루를 넣어만든 초영양 부친개
여기다 김치를 넣었더리 바로 김치두부부치개 되더라.
우리신랑 이거 아주 좋아한다. 나에게 한 한가지 지적은 옥수수는 넣지 말라고... ^^;;;
그리고 나의 비장의 무기 바지락 칼국수와 굴소스 야채볶음, 양배추 쌈
엊그제는 이 세가지 무기로 어머니아버님을 초대해 거대한 저녁 만찬을 했다.
결혼 6년이 지나도록 기껏 카레를 해드린게 다인 나로써는 참 뿌듯한 순간이었다.
어머님 아버님도 대만족이신듯 (이렇게 할줄 알면서도 왜 그동안 지지리도 않했는지 의아하신듯 ㅋㅋ)
진완이도 칼국수를 손으로 줄줄 흘리며 입으로 쪼르르륵 빨아서 아주 잘 먹었다.
그리고 그 여새를 몰아 어제 저녁엔 또다시 두 분을 초대해
돼지 두루치기와 떡볶기를 해드렸다.
연속 스트라이크!!!
아. 요리가 이렇게 사람을 기쁘게 할 수도 있구나.
물론 아직 왕초보라 요리하는 동안 머리가 휭휭 돌지경이고 부엌은 난리가 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먹이는 기쁨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 참 조옿다!!!
이 이외에도 간식으론 핫케이크와 레모네이드를 공부중이다. 흐흐흐
참. 사는 거는 단순한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사소한 것에서 아름다움 찾기!"
다음엔 또 어떤거에 도전해 볼까?
아직 요리를 해본게 없어 앞으로의 길도 그만큼 창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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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 !
실장님,
그 청국장은......... 짝퉁 청국장이지만 ^^ ㅋ
아무튼 청국장 가루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구요 !!
(어디에 넣어먹어두 환상입니다 ㅜ_ㅜ)
저도 요리의 달인이 되는 것이 목표에요! ㅎㅎㅎ
아무튼 참,
글에서 기분 좋은 흥분?? 이 느껴져요.
화이팅 !!
p.s.
저도 초대해주세염.
짝퉁청국장...ㅋㅋ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