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들르는 영화전문 기자의 블로그가 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평론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그가
그동안 보았던 모든 영화중에 열개를 꼽아 포스트로 올린 적이 있다.
사실 그동안 봤던 영화중 최고를 고르는 일은 쉬울것 같지만 상당히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하물며 그것이 직업인 사람은 더욱 그러하리라.
그가 좋아하는 첫번째 영화는 원더풀 라이프라는 일본영화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어머니와 아들, 세번째가 매그놀리아라는 영화였다.
그의 말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힘들게 고른후 뒤돌아보니 그 선택기준은 영화사에 길이남을
영화라기보다는 자신의 인생에있어 무언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 영화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어쨌든 그 영화들에 관심이 갔다.
누군가의 인생에 최고의 영화라면 한번쯤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그래서 내가아는 루트(루트라기보다는 내가 이 분야에서 믿고있는 한 사람이다)를 통해
그 중 흥미가 생겼던 영화 두편을 보았다.
첫번째는 원더풀라이프

이 영화는 사실 극의 진행은 지극히 평범하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기복이 낮다.
자칫 지루해보일수도 있는 이 영화.
그러나 그 속에서 다루고 있는 그 메시지는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었다.
영화의 배경은 이렇다.
사람들이 죽은 후 일주일간 머무르는 공간
그리고 거기에 도착한 사람들은 일주일동안 한가지 미션을 부여받는다.
자신의 생에서 가장 기억하고픈 한 순간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의 기억을 재연하는
간단한 과정을 진행한 후 그 기억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지운 후 다음 장소(다음 장소는
환생일수도, 아니면 영혼일수도 있다)로 떠나간다.
영화는 여러 인물들이 자신의 원더풀라이프를 찾는 과정을 아주 담담하게 인터뷰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유아기의 하루, 벗꽃이 날리던 공원의 하루, 사랑하는 사람과의 하루, 가족과의 하루...
여러 환경에서 자라난 그들이 인생속에서 하루를 발견하는 과정은 어느새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오늘 죽는다면, 당신은 어떤 하루를 당신의 원더풀 라이프로 떠올리시겟습니까"
영화의 잔잔한 흐름은 우리가 영화를 보며 우리의 기억을 더듬어보도록 돕는다.
그 영화의 심심해보일수있는 여백들을 관객들에게 생각의 기회를 주는 장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그 장소에서 사람들의 기억을 찾도록 도와주는 인터뷰어이다.
그는 왜 다음 생으로 가지않고 그 공간에 몇십년동안 머무르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원더풀라이프를 아직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몇십년 동안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의 빛나는 하루를 선택하지 못하고
그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러던 그가 영화 후반부에 자신이 담당했던 인터뷰어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한 여인의 원더풀 데이에서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순수하게 사랑했던 젊은날의 한 장면
그는 누군가의 빛나는 하루의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는 깨닫는다.
빛나는 순간이란 내가 선택한 인생의 한 모습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가장 의미있는 원더풀데이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도 내 인생의 의미였다는 것을...
그리고 그 기억만 간직한채 몇십년 방황하며 머물렀던 그 공간을 떠나 다음 생으로 담담히 떠나간다.
영화가 끝난후 난 잠시 사색을 했다.
내 인생의 원더풀라이프는 언제였을까?
내가 첨 연극무대에 섰었던 17살의 그날?
나의 떨리는 첫 데이트?
설은아닷컴을 막 오픈하고 너무나 설레엿던 그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첨 사랑한다고 말했던 날?
우리 아이를 첨 만났던 날?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날?
......
그리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빛나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
----------------------------
그리고 두번째로 보았던 영화는 바로 매그놀리아이다.
톰크루즈의 열연이 놀라운 영화
감각적인 영상들
담고 있는 독특한 내용과 전개방식이
흥미롭게 3시간을 채우고 있다.
이어서..(진완군이 일어났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평론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그가
그동안 보았던 모든 영화중에 열개를 꼽아 포스트로 올린 적이 있다.
사실 그동안 봤던 영화중 최고를 고르는 일은 쉬울것 같지만 상당히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하물며 그것이 직업인 사람은 더욱 그러하리라.
그가 좋아하는 첫번째 영화는 원더풀 라이프라는 일본영화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어머니와 아들, 세번째가 매그놀리아라는 영화였다.
그의 말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힘들게 고른후 뒤돌아보니 그 선택기준은 영화사에 길이남을
영화라기보다는 자신의 인생에있어 무언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 영화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어쨌든 그 영화들에 관심이 갔다.
누군가의 인생에 최고의 영화라면 한번쯤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그래서 내가아는 루트(루트라기보다는 내가 이 분야에서 믿고있는 한 사람이다)를 통해
그 중 흥미가 생겼던 영화 두편을 보았다.
첫번째는 원더풀라이프

이 영화는 사실 극의 진행은 지극히 평범하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기복이 낮다.
자칫 지루해보일수도 있는 이 영화.
그러나 그 속에서 다루고 있는 그 메시지는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었다.
영화의 배경은 이렇다.
사람들이 죽은 후 일주일간 머무르는 공간
그리고 거기에 도착한 사람들은 일주일동안 한가지 미션을 부여받는다.
자신의 생에서 가장 기억하고픈 한 순간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의 기억을 재연하는
간단한 과정을 진행한 후 그 기억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지운 후 다음 장소(다음 장소는
환생일수도, 아니면 영혼일수도 있다)로 떠나간다.
영화는 여러 인물들이 자신의 원더풀라이프를 찾는 과정을 아주 담담하게 인터뷰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유아기의 하루, 벗꽃이 날리던 공원의 하루, 사랑하는 사람과의 하루, 가족과의 하루...
여러 환경에서 자라난 그들이 인생속에서 하루를 발견하는 과정은 어느새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오늘 죽는다면, 당신은 어떤 하루를 당신의 원더풀 라이프로 떠올리시겟습니까"
영화의 잔잔한 흐름은 우리가 영화를 보며 우리의 기억을 더듬어보도록 돕는다.
그 영화의 심심해보일수있는 여백들을 관객들에게 생각의 기회를 주는 장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그 장소에서 사람들의 기억을 찾도록 도와주는 인터뷰어이다.
그는 왜 다음 생으로 가지않고 그 공간에 몇십년동안 머무르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원더풀라이프를 아직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몇십년 동안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의 빛나는 하루를 선택하지 못하고
그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러던 그가 영화 후반부에 자신이 담당했던 인터뷰어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한 여인의 원더풀 데이에서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순수하게 사랑했던 젊은날의 한 장면
그는 누군가의 빛나는 하루의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는 깨닫는다.
빛나는 순간이란 내가 선택한 인생의 한 모습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가장 의미있는 원더풀데이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도 내 인생의 의미였다는 것을...
그리고 그 기억만 간직한채 몇십년 방황하며 머물렀던 그 공간을 떠나 다음 생으로 담담히 떠나간다.
영화가 끝난후 난 잠시 사색을 했다.
내 인생의 원더풀라이프는 언제였을까?
내가 첨 연극무대에 섰었던 17살의 그날?
나의 떨리는 첫 데이트?
설은아닷컴을 막 오픈하고 너무나 설레엿던 그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첨 사랑한다고 말했던 날?
우리 아이를 첨 만났던 날?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날?
......
그리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빛나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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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로 보았던 영화는 바로 매그놀리아이다.
톰크루즈의 열연이 놀라운 영화
감각적인 영상들
담고 있는 독특한 내용과 전개방식이
흥미롭게 3시간을 채우고 있다.
이어서..(진완군이 일어났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번 말씀하셨던 그 영화네요!
저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ㅎㅎ
..
맨 마지막줄이... 크흐흐흣 ^^ㅋ
작년에 공연 주제가 바로 그 영화였는데..^^
저도 덕분에 당시의 원더풀라이프를 찾아냈었어요.. ㅎ
막상 무지 기쁘고 들떴던 날들이 아닌
평범한 가족과의 일요일이 저의 원더풀 라이프를 차지해, 놀랐었어요.ㅋㅋ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원더풀 라이프는 바로 지금이더군요^^. 내가 살아있는 현재가 나에게 언제나 원더풀 라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