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요즈음
......

요즈음의 나는
평온 + 기쁨 + 휴식
이다.

세상이 나에게 이렇게 친절했던가.
세상이 나에게 이렇게 관대했던가.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나 하나가 바뀌고 있을 뿐인데 온 세상이 바뀌었다.

너무나 감사한 소중한 사람들
나에게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게되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변화하고 있는 나를
한결같이 고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사람들
정말
감사하다.




지금 나는 내 인생의
꿈 1막과 꿈 2막의 정류장 사이에 서있다.

항상 더 많은 것을 이루려, 더 많은 것을 가지려
결핍의 눈으로 세상을 보던 나는
어느날 문득
내가 꿈꾸었던 모든 것을 이미 가지고 있음을 알아버렸다.

십년전,5년전 내가 꿈꾸었던 그 모든 것들이
넘치도록 내 주위에 이미 있음을 알게되었다.

마음이 편안해졌다.
더이상 이룰것이 생각나지 않는
지금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상태
철없고 작은 나에게 주어진 엄청난 행운들

그것들을 다시 뒤돌아보고. 보살피고, 바라보면서 
내 인생 '꿈의 1막'을 마무리 지었다.

꿈을 이룬 사람이 느끼는
평온 + 기쁨 + 휴식을
맛보기 시작했다.

이제 더이상 결핍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지금
정류장에 서있다.

나에게 펼쳐질 놀라운 꿈 2막의 버스를 기다리며
앞의 도로를 보고,
버스 표지판을 보고,
같이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고,
길가에 삐져나온 풀들을 바라보고,
웅덩이에 비친 내 얼굴을 바라보며
......

그렇게 정류장에서 쉼을 즐기고 있다.

서서히 꿈 2막이 기다려진다.
조금씩 가슴이 울렁거리고
맥박이 쿵쾅거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설레이기 직전

평온+기쁨+휴식이라는 이름의
정류장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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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셈씨 2008/07/03 00: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실장님 !
    실장님은 완전 최고.
    최고 최고 최고 멋쟁이셔요 !!

    실장님의 꿈 2막.
    두근 두근 정말로 기대하고 있어요!!

    아,
    저 이제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했었자나요!
    근데 꿈 하나를 새롭게 꾸기 시작했답니다 !! ㅎㅎ
    이걸 생각하고 넘 좋아서 ~ 어젯밤에 눈물을 죽죽 흘렸거든요? ㅋㅋ

    되게 소박한건데 .. 어쩜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ㅎㅎ
    이거에 대해서 수다 한바탕 떨고 싶어용 ^^

    비가 참 분위기 있게 내리네요 ..
    좋은 꿈 꾸세요! >.</

    • 설은아 2008/07/03 10:11  address  modify / delete

      꿈이란 말은 참 사람을 설레게 해요.
      그죠?
      눈물이 흐를만큼 설레는 꿈이라면
      반드시 이뤄질겁니다!!!
      비오는 오늘 정말 좋아요^^

  2. 별고기 2008/07/03 08: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의 꿈은, 이제야 말로 헤엄칠 준비를 한다고..
    설레임이, 핑크색 물이 찰랑찰랑 가슴에 차올라 간지러워요. ㅎㅎ

  3. seoleuna 2008/07/03 14: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참 멋져요.
    매일이 나의 Wonderful day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