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hing and Whatever라는 이름으로 싱가폴에서 출시된 음료수, 이것은 아주 독특한 컨셉이 있고 그 발상이 아주 신선한다.

이 제품은 Anything이라는 이름의 6가지 맛의 탄산 음료과 Whatever라는 이름의 비탄산 음료로 구성되어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 안에 들어있는 맛이 사이다,환타,콜라중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725px-Whatever-Anything

 

다시 설명하면 사용자들은 Anything 또는 Whatever라는 음료를 고른후 비로소 뚜껑을 따야 자신의 음료수 맛을 알게 되는 컨셉이다.

이전에 100원 넣고 문방구에서 동전을 돌려 뭐가 나올지 기대하는 심리와 서프라이즈 심리가 음료산업에 결합된 예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음료 캔 앞에는 그 음료에 대한 맛과 설명이 써있어야 한다는 간단한 법칙을 무시해 버리자 아주 재미있는 랜덤형 서프라이즈 컨셉이 나오게 된 것이다.

실제 이 제품은 싱가폴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리에 판매중이라고 하니 참으로 재미있는 현상이다. 

블로그는 이전부터 있어왔던 어찌보면 너무나 가까이 있어 그 존재감조차 리마인드 할 필요 없는 서비스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메타블로그 개념을 알게 되면서 내가 알던 블로그는 진정한 블로그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고스피어라 불리는 그 넓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죠.

웹진화론의 저자 우메다 모치오는 다음 책 웹인간론에서 '블로그 세계는 아직 1%도 시작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 블로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는 자신의 속도로 세상을 바라보는것보다 세상의 속도에 자신을 맞추려는 변화의 미덕이 필요하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그 첫번째 스텝으로 블로그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저도 숙제하듯 그곳을 훑어보기 시작했죠. 그리고는 점점 그 매력에 빠지기 시작햇습니다.
메타블로그, 트랙백, RSS, API, Tag...
아직 장님 코끼리 만지듯 거대한 실체 속에서 허우적 대고 있지만 새로운 블로고스피어속을 여행하는 과정은 상당히 흥미진진 합니다.

그러던 중 세계일보에서 최근 이런 블로고스피어와 관련된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총 4회를 연재했군요. 이것은 블로그 상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블로거들의 이야기들입니다.

Link : 세계일보 [인물 블로고스피어] 기획기사 

 

저번주 MS가 야후에 44조라는 거액으로 인수합병을 제안했다는 기사가 핫 이슈가였죠.
인터넷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해 전전 긍긍하던 MS, 그리고 항상 구글에 못난 형으로 비교되던 야후.
이 둘이 합쳐 구글이라는 거대한 1인자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초대박 이슈에 관심을 안기울일수가 없었죠.
그래서 관련 글을 서핑중 글 중에 조금 다른 관점으로 깊이있게 예측한 정보가 있어 URL을 덧붙입니다.

기존 많은 글들이 두 회사가 합쳐 구글과 어떤 대결구도를 이룰것인가에 촛점이 있었다면
이 글은 현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장 상황, 현상 이면의 전략들, 그리고 발표이후 각 업체의 심리전 등,
여러 상황들을 현실적으로 대입시켜 보다 거시적으로  현상을 볼 수 있게 해주네요.

MS와 야후의 합병에 대해 Mark_Cuban이라는 사람이 쓴 글을 한글로 정리한 블로그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staythenight/150027716984



ps: 그나저나 이러한 여러 전망속에서 야후가 MS의 제안을 거부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금액인데 120억 달러를 더 요구한다고 하네요. 최근 야후가 구글과의 협력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을 흘리기도 하면서 ms쪽에 은근 압력을 가해 몸값을 높이는가 했는데 이젠 정말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게 흘러가는군요. 야후가 구글과 손잡으면 ms는 영영 인터넷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대할 수없을지도...
야후,구글, 그리고 MS... 이 삼강구도는 어떻게 재편될까요. 흥미진진하군요.
얼마전 싸이에서 구글의 애드센스 개념을 가지고 해피클릭이라는 광고수익쉐어 서비스를 내 놓았습니다.
다음의 애드클릭스에 이어 싸이에서도 이제 이런 개념을 도입했구나... 하는 생각에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사뭇 궁금해 지더군요.
 
대충 기사를 보니 자신의 미니홈피 상단에 한단 텍스트 광고를 달아 놓으면 도토리로 광고 대가가 지불 되는 형식이더군요.  현금이 아닌 도토리로 지불되니 어짜피 싸이는 손해볼게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의 미니홈에 광고를 굳이 달려는 사람이 있을지, 그리고 달린다 해도 누가 관심을 가져줄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는 웹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인터넷 세상에서의 부의 재 분배 시스템이라는 멋들어진 백그라운드 철학이 있어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으나 SK라는 대기업의 서비스인 싸이에선 그런 개념도 먹혀들지 않을테니 도대체 무엇으로 유저들을 꼬드길(?)것인가... 하는 거 말이죠.

관건은 하나 뿐입니다. 광고를 내 미니홈피에 넣으면 그만큼 나에게 이익이 돌아오는 구조!  

그런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군요.
20일 광고를 달면 도토리 다섯개, 즉 500원이고요. 일주일이면 3개, 그리고 하루 이상이면 1개 랍니다.
한달 열심히 광고달면 하루 16원이라는 계산이죠.

-.-;;
화장실에서 인형 눈알만 몇개 붙여도 이것보단 더하겠군요.

하여튼 철학도 없고 이익도 없는 해피클릭은 사용자도 없고 광고주도 없이
떠들석한 기사만 존재하고 사라지는 그런 서비스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글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10가지 철학입니다.
이 시대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는 구글의 기본 마인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Ten things Google has found to be true

1. Focus on the user and all else will follow.
2. It's best to do one thing really, really well.
3. Fast is better than slow.
4. Democracy on the web works.
5. You don't need to be at your desk to need an answer.
6. You can make money without doing evil.
7. There's always more information out there.
8. The need for information crosses all borders.
9. You can be serious without a suit.
10. Great just isn't good enough.

정리해보면
구글의 유저중심, 정보중심이라는 생각과 그들의 엘리트 지향주의가 묻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4번과 6번에 담긴 그들의 철학입니다.
웹상에서 민주주의는 가능하다.
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

사회에서 너무나 착하고 정직하면 남들보다 앞서지 못한다라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경험해봤죠.
그래서 매순간 고민합니다.
옳바른 방향으로 가야하는가, 아니면 좋은 방향으로 가야하는가...
현실에서 이 둘은 엄연히 다른 두개 입니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서 악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라고 당당한 외치는 그들의 목소리는 그래서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구글이 인터넷 기업중에서 절대 우위에 오르게 된 이유이며 수많은 세계 유저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라는 혁명적인 환경에서 기술, 서비스만을 선보이는 것만이 아닌
그 이상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과 이 시대의 철학을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구글이 진정한 인터넷의 돈키호테가 될 수 있을까요?
구글의 오픈소스, 에드센스를 잇는 뒤통수를 번뜩거리게 해줄 그들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젤리클릭이라는 마우스입니다.
풍선팩처럼 디자인된 이 제품은 평상시에는 바람을 뺀 상태로 접어 다니다가 마우스를 쓰고자 할때
아래 사진처럼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어오르게 한 후 쓰는 방식입니다.
불투명해서 뽀얀 느낌의 디자인도 베스트지만 그 기발하고 위트있는 아이디어가 완전 러블리 하네요.
직접 사용해보고 그 촉감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확대

이 제품은 designodoubt라는 곳에서 디자인 했는데요.
Wooteik Lim이라는 Product Designer의 작업인 듯 합니다.
블로그를 둘러보니 이 외에도 인간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더 있네요.
상쾌한 산들 공기를 들이마신 느낌입니다.

아래는 이 곳의 블로그 주소를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http://www.designodoubt.com/

아식스가 최근에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전 도덕책에서 봤던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몸 이라는 영리한 슬로건으로 말입니다.
제품에 포커스 된것이아닌 전체적인 브랜드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러닝화에 강점을 보이는 아식스가 러너의 정신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 흔적들이 보이는군요.

이번 새 캠패인은 켈리포니아에 있는 비트로로버슨(Vitrorobertson)이라는 에이젠시의 작업입니다.



건강한 정신 + 건강한 몸 = 그후로도 계속 행복하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강한 정신 x 건강한 몸 + 폭우 = 침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아침 구글을 통해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구글과 퍼블리시스가 좀 더 발전적인 관계로의 첫스텝을 내딛었다라는 내용이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여러 사건들과 연계되어 재미있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한번 그 전말을 쭈욱 훑어 내려가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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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글로벌 광고 대행사는 WPP, IPG, Omnicom, Publicis 이렇게 4강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이 거대 광고 회사들의 최대 이슈는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이냐죠.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기존 광고 대행사와 온라인 광고 대 행사의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얕잡아 봤던. 시장이 이제 거꾸로  전통적 매체를 뒤집어 엎을 가능성의 힘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광고주들부터 이러한 변화 현상을 몇년전부터 눈치 채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만났던 한 전통 제조 기업의 회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전처럼 TV가 힘을 못써. 근데도 같은 돈을 주고 TV광고를 하는 바보가 어딨어? 그런 회사는 죽으라는 거지. 안그래?"

최근 TV 광고의 효율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인터넷을 주 미디어로 하는 젊은층에게 광고를 한번씩 보여주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죠. 그러기에 이 시점에서 TV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4대매체를 암기하듯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먹혀드는 전술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전술이 승리를 보장할까요? 그것에 대한 해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시대의 광고 패러다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정해진 솔루션에 맞춰 행하기보다는 그때그떄의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전술을 만들어내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시공간초월, 실시간, 인터랙션이라는 속성을 가진 디지털은 그 모든 광고에서 소비자와 깊이있게 호흡하는 중심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물론 아직 현실에서는 비젼과 실제가 아직은 제자리를 못찾고 따로 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아무도 이러한 거대한 흐름을 바꿀 수는 없겠죠. 그리고 이걸 너무나도 잘 아는 거대 광고 회사들이 앞서 말한것처럼 공격적으로 온라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그러한 앞으로의 온라인 광고시장에 인터넷 최고의 업체인 구글과 IT 최고의 업체인 MS가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사실이죠. 이러한 모습을 보고 WPP사장 Sorrell은 ‘구글은 우리와 Frenemy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단기간에는 친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적이라는 거죠. 거대한 컨넨츠와 네트웍을 가진 인터넷 기업이 직접 광고에 손을 댄다는 것은 기존 광고 회사 입장에서는 참으로 골치아프고 두려운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퍼블리시스는 구글과 친구가 되겠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합니다. 두려운 적을 자신의 친구로 만들어 자신들에게 위험한 상황을 기회와 위기로 바꾸겠다는 전략이죠. 구글은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거대 광고회사와 함께 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을 확대하며 그 발판을 다질 수 있을 것이고, 퍼블리시스는 현재 고객과 소비자가 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티켓을 확보하게 된거죠. 그리고 이것을 이 두업체간의 WIN-WIN전략에서 넘어서 클라이언트까지 함꼐 WIN하는 Triple Win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고객들이 이러한 온오프 통합솔루션을 통해 좋은 성과를 보장받을 수있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로 볼 수있습니다. 이 말에서부터 마케팅이 벌써 시작된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유는 뭘까요.

구글 이야기가 나오니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업체가 있네요. 바로 마이크로 소프트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누가 뭐래도 IT의 절대 강자였던 업체죠. 그랬던 MS가 검색이라는 인터넷의 최대 화두에 들어설 진입시기를 놓침으로인해 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구글에게 빼앗겨 버렸죠. 하지만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의 싸움의 결과를 봤을떄 MS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그 자리를 두고보고만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구글과 MS의 보이지않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죠. 그 중 하나로 그 둘은 지금 온라인 광고라는 향후 최대의 블루오션을 두고 치열하게 접전중입니다. 그것은 작년 4월 더블클릭이라는 회사를 두고 두 회사가 서로 인수하려고 하다 결국 31억달러에 구글이 인수를 한게 된 것부터 시작입니다. 그리고 얼마있어 MS는 에이콴티브란 회사를 60억달러라는 거금에 인수합니다. 그 이후에도 구글은 RSS관리,광고 업체인 피드버너를 인수했고 MS도 모바일 광고회사 Screen Tococ과 온라인 광고업체 AdECN을 추가로 인수하는 등 두 회사의 온라인 광고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퍼블리시스와 구글의 친구맺기는 그래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MS가 이에 대응해 어떤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리고 퍼블리시스와 구글이 구속력이 있는 MOU를 맺은 것이 아니라 앞으로 열린 가능성을 두고 일단 시작해보겠다라고 한 점도 재미있네요. 서로 파트너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친구관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친구를 한명만 할지 아니면 여러명의 친구를 만드는게 좋을지 서로 치밀한 잣대로 계산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처럼 전통적인 광고 업체와 새로운 인터넷, IT업체들이 광고를 중심으로 새로운 개념의 짝짓기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디지털을 중심으로 기존의 모든 광고와 서비스 메카니즘이 통합되고 서로 연결될 것 이라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최근 이런 행보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실제 생각한것보다는 두세배쯤 더 빨리 일이 진행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시간에 무어의 법칙과 같은 가속도가 붙은 걸까요? 5년안에 현재 온라인 광고시장이 지금의 두배가 될 것이다. 혹은 그 이상일 것이다. 라는 예측의 소리들이 들립니다. 하지만 어쩌면 생각보다 그 변화가 더 빨리, 더 크게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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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블로그 글의 생명력은 짧고 읽기 쉬워야 한다는데...
좀 더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