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시간을 앞둔 택시 아저씨와
방금 구운빵에 크림을 넣어주시는 빵집 아저씨와
이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맑은 목소리의 아가씨와
남몰래 선물은 놓고간 옛 회사 동료와
애기 궁둥이같은 빵을 보고 즐거워할 수위 아저씨와
임백천을 닮은 편의점 아저씨와
밤새 수작업으로 만든 인형에 breath & love라고 써주신 눈이 아름다운 분과
활짝 웃고 있는 내 자화상을 그려준 꿈벗과
소녀같은 맑은 영혼의 바람님과
아파트를 보금자리로 너무나 사랑스러운 새끼 두마리를 낳은 고양이와
내 생일날 그처럼 아름다운 꽃들을 직접 포장해서 보내준 친구와
사랑을 목말라하는 유리같은 청년과
아름다운 하늘을 같이 보며 숨을 쉬었던 어린이들과
고구마,왕관,사과,꼬꼬모양을 한 큐피인형과
지금 흘러나오는 이 음악과
......
함께 사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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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군과 나이키 휴먼레이스에 참가했다~~ !!!
유모차끌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도심을 달려달려~~
이렇게 뛰어본게 얼마만인지...
정말 바람이 상쾌했다~~~
기록에 상관없이
꼴찌 그룹에서 설렁설렁 산책하는 기분으로
참가한 마라톤 대회
달리고 난 후에는 온 몸이 땀이지만 그래도 왠지 너무 가볍다~
단체 참가한 우리 포비식구들은 오늘 여기저기 쑤신다고하면서도
기록을 살피며 즐거워한다.
몸을 움직인다는 건 참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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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아무것도 할일없는 오후
좋다
젊음은 짧고도 아름답다고
박경리 소설가는 저세상으로 가기 전 우리에게 말한다.
그 짧고 아름다운 젊음 속에 있는 나.
시간은 모든 상황과 모든 사람에게 같게 흐르는게 아니라고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원리를 통해 말해주었다.
난
길~~~~~~~~~고도
아름다운 젊음을 꿈꾼다.
내 인생을 길~~게 누리며
흠뻑 경험하며
현재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만큼 빠르지 않게
충분히 나를 바라보며
그렇게 살고 싶다.
아직도 꿈속인듯...
주말동안
정말 너무나 소소한 일상을 보내면서
무척이나 행복했다.
진완이와 나누는 사소한 장난들, 웃음...
오빠와의 편안한 일상
정말 달콤한 꿈을 꾼듯
그렇게 주말이 지나갔다.
그리고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이번주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하루하루가 너무나 기대된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새털같이 많은 날들이
내게 남아있다는 것이
내 가슴을 풍요롭게 한다.
오늘은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혼자 여유롭게 읽고싶은책을 골라 무작정 회사를 나왔다.
오늘 선택된 책은 미학오딧세이2, 이전에 한번 읽었지만 왠지 오늘 그책이 다시 보고 싶었다.
오늘 하늘을 보았는가.
눈이 부시도록 푸르르고 높다.
정말 풍덩 빠져들어 훠리 날고싶은 하늘이었다.
갑자기 노란 고양이가 그려진 교자집이 생각났다.
오늘 나에겐 딱 그곳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젤 좋아하는 자리에 앉는다.
그런데 문득 창밖으로 보이는 장면이 너무나 ______ (말로 안된다 설명이...) 하여
내게 아주 낯선 행동인 폰카로 사진을 찍는 행동을 했다.
아무래도 꼭 남겨야 할것 같아서...
주문받으러 오신 분에게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지다고 말을 건넨다.
참 실없다 ^^
그리고 책에 스르르 빠져들고
조금 후에 나온 식사를
밥 한톨한톨 곱씹으며
이 세상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평화롭게
점심식사를 했다.
세상 모든 시간이 아주 느리게 가는 느낌
이 시간은 참 완벽해...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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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살아가는 게 좋다.
이 세상에 있는 그 모든 아름다움들을 조금 더 만나보고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싶다.
엄청나게 많은 공간 중 지구를 선택하고 그 수많은 사람들 중 나를 선택하여 경험하는
지금
아. 배부르다
^^
일요일 : 순수 잠재력의 법칙 - "넌 마음먹은 대로 뭐든지 해낼 수 있어."
월요일 : 베풂의 법칙 - "뭔가를 바란다면, 먼저 그대로 베풀어봐."
화요일 : 카르마의 법칙 - "지금 내리는 선택이 미래를 바꾼단다."
수요일 : 최소 노력의 법칙 - "거부하지 말고 흐름을 따라가렴."
목요일 : 의지와 소망의 법칙 - "진정으로 뭔가를 바랄 때마다 씨앗을 한 톨 심는 거야."
금요일 : 초연함의 법칙 - "삶을 여행으로 즐겨봐."
토요일 : 다르마의 법칙 - "네가 이 세상에 있는 건 뭔가 이유가 있어서란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곱가지 지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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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군이 드디어 일을 냈다.
그 속의 열정이 큰 일 낼줄은 알았다만
생각보다 너무 멋지다.
재철이는 포스트비쥬얼의 첫 직원이다.
직원이라고 말하기도 뭐할만큼 내가 첨 작은 방에 회사를 차렸을때
말없이 나를 믿고 함께한 친구.
회사 수익이 없어 단돈 30만원 월급에도 생각보다 많이 준다며 좋아했던 친구.
점심 저녁을 같이 쌀씻고 밥해먹으며 동거동락했던 친구
누구도 기대치 않았지만 극도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미국으로 날아갔던 친구.
주머니에 있는 돈은 언제나 딸랑거리는 동전뿐이었고,
영어 단어 몇개밖에 몰라 언제나 수업시간엔 멍하니 있다 오기 일쑤...
낯선 땅에서 겪은 수많은 설움들때문에 그의 에세이는 언제나 슬픔과 눈물로 흠뻑 베어있었다.
정말 죽고싶다는 마음이 몇번...
그러나 정작 죽기로 마음먹은 순간 그에겐
반대의 에너지가 솓구쳐오른다.
엄청난 삶에 대한 열망
극한에서 만난
희망.
그리고 다시 살기로,
다시 제대로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새 꿈을 품은 그에겐 새로운 희망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원하던 회사에 덜커덕 붙어버렸고 그 회사 사람들과 조금씩 인연을 만들어나갔다.
물론 누구에게나 그렇듯 시련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는 조금씩 희망을 찾아나섰다.
힘들게 시작한 대학원. 힘들다고 내게 말했지만 그래도 어느때보다 에너지가 있어보였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넌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난 항상 말해주었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흥분해서 내게 말을 건냈다.
세상에서 내노라하는 큰 상을 탔다고 나에게 야호! 함성을 전해왔다.
와우!!!
그의 힘으로 그는 세상사람들이 인정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그들 틈에 당당히 자신의 가치를 뿜어냈던 것이다!!!
그 순간 나에겐 한개의 빵으로 하루를 살며 빵을 베개 삼아 견뎌왔던 그의 생활 컷, 울며 나에게 한국으로 오고 싶다고 전화했던 컷, 슬프고 외로워했던 그 모든 컷들이 슬라이드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현재 그의 일이 나의 일인 것처럼 너무 기뻤고
그에게 있는 디자인의 열정에 나도 너무나 설레였다.
그리고 난 그 일이 내 일인냥 맘껏 즐거워하고 축하해주었다.
무엇보다 그가 자신속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품게 된게 너무나 기뻤다.
빛나는 사람.
가슴속에 열정이 있는 사람.
그는 지금 그 누구보다 내게 있어 멋진 사람이다.
"
재철아. 지금은 시작이야.
네 인생에 앞으로 훨씬더 멋진 날이 많을 것임을 난 확실히 믿어!
정말 쵝오!
넌 아주 멋진 놈!
꿈을 품은 넌 멋진놈!
너의 꿈에 기꺼이 동참할께.
자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구!!!
go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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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철군의 작업소개


Name:
Jae Chul Bae
Title:
Mapping "narrative": La Jetée + Twelve monkeys
The goal of this project was to develop an interactive learning tool to compare the story and storytelling of two science fiction classics: the 1962 French movie ‚La Jetée‘ by Chris Marker, and 1995 American movie ‚Twelve monkeys‘ by Terry Gilliam, inspired by ‚La Jetée.‘
This interactive tool helps the user to navigate through past, present and future of the narrative. By manipulating circle-shaped interface the user explores meaningful connections within complex visual content of both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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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먹는 것, 싸우는 것, 또는 갈매기 무리속에서 권력을 갖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을 최초로 하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생을 거쳐야하는지 넌 생각해 본 적이 있니?
수천 수만의 생이야, 조나단!
그런 다음 완전한 생이란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우기 시작할때까지
또 다시 수백생이 걸리고, 삶의 목적이 그 완전함을 발견해 그것을 펼쳐보이는 것에 있음을
깨닫기 까지 또다른 수백생이 필요하지.
물론 그것과 똑같은 법칙이 지금 우리에게도 작용하는 거야.
즉 우리는 지금 이 생에서 어떤 배움을 얻는가에 따라 우리의 다음 생을 선택하는 것이지.
아무런 배움도 얻지 않는다면, 그 다음 생 역시 똑같은 것일수밖에 없어.
똑같은 한계, 극복해야할 똑같은 짐들로 고통받는...
"
..............
이 말이 가슴에 사무쳤다.
어제
나라 요시토모의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오륙년전쯤 처음 그의 작품을 보았을때의 신비로움
하지만 너무 대중화되어 내겐 그 신비로움도 유행지나 빛바래져 있었던 상태였는데
그의 일상의 다큐멘터리는 나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몇년전 한국에서 나라의 전시가 열렸을때 그를 찾아왔던 한 아이.
아저씨 전 세희예요. 전 7살이예요.
어떻게 그런 그림을 떠올리신 거예요?
정말 멋져요.
요시토모 아저씨, 요시토모 아저씨
슬플때는 아저씨의 이름을 부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맑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 일곱살 소녀.

내 몸이 살짝 전율할만큼의 순수함을 지닌 그 소녀.
정말 보석같았다.
그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세희는 엄마에게 처음으로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낸다
"엄마, 나 화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같은 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요시토모 나라는 이렇게 속삭인다.
"조금 달랐어. 저중에서 순수하게... 가장 순수하게 내 그림을 봐준 것이 저 조그마한 여자아이 하나 뿐이었다는게... 놀라워"
그 둘이 주고받은 놀라운 에너지
그리고 그는 그녀의 편지를 벽에 붙여놓고 그때의 느낌을 상상하며 그녀를 그린다.
이전 작품과 다른
영롱하고 신비한 느낌의 그림.



그의 시니컬함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다
그의 그림이 아주 조금씩 변하기시작했다.
"최근에 사람들과 작업하는게 많아져서 옛날같은 그다지 냉소적인 어린아이를 그리지 않게 되었어.
고독하긴 하지만 찰나의 느낌이 아닌
깊은... 조금 깊은 느낌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생각해
그건 역시나 자신의 작품이 작품으로서 진화하는게 아니라
역시 자신이 인간으로서 사람과의 끈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러는 것이겠지
그것이 작품에 있어서는 좋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그리지 않았던 그림을 그릴 수있게 되었다는 것이 확실해
하지만 예전에 그릴 수있던 것이 그릴수 없게 된 것도 사실이야."
누군가 그에게 물었다.
왜 어린 아이를 그리기 시작했냐고...
그러자 그가 대답한다.
"왜 그런 얼굴을 그리는지
왜 그런 눈인지 질문을 받고는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도 왜 그런지 모릅니다.
어째서 그런 모습이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어떻게 해도 그렇게 되어버리는
그것이야말로 아마도 진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진정한 것에 이유같은 건 필요치 않을 겁니다. "
"압박감을 느끼진 않아.
조금 더...
자신의 저력같은게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깐.
그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런게 아니고...
응...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싶어.
그런 기분이 들어
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되진 않아.
이걸로 끝이다라는 건 없어.
내 안의 문제야
자기 안에서 조금더...
조금더.. 조금더... 무언가를 찾고 싶다든가
하고 싶은게 있는것이지."
살아있음이란 이런거라는 강한 에너지...
부러웠다.
자신의 내면이 이끌리는 대로 산다는 그 용기있음
그 자유로움...
언어로 이야기 할수 없는 근원적 마음의 언어.
그것을 해석해내며 나를 찾는 삶
......
긴 여운
.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ㅍㅅㅍ!!
저두 이런 마음을 가진 실장님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해요 !!
p.s.
자화상은 자기 얼굴 자기가 그리는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