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극동방송국 쪽에서 상수역을 끼고 합정역 가는 방향으로 지나다 보면 길 가 한 3평 남짓한
튀김집이 한 곳 있다.
'삭' 이라는 그곳은 항상 뽀얀 튀김가루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지나치기를 몇번, 어느날 그곳을 지나던 중 문득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그 곳에 들어갔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기름에 튀긴다는 것과
그집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튀김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튀김이 진짜 맛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한가지 신경쓰이는게 있었다.
아줌마의 툭툭 던지는 말투
"의자에 놓인 가방좀 치워요"
"컵이 있는데 왜 종이컵을 써요? 컵을 달라고 했으면 되잖아요! "
"튀김 잘라달라고 먼저 말해야지 왜 지금 말해요?"
"떡볶이 국물은 원래 안줘요, 국물 필요하면 떡볶이를 시켜요"
"두개 이하 시키신분은 의자에 앉을 수 없어요"
정말이지 초절정 불친절이었다.
한번 두번 지나치다가 오는 손님들마다 불평을 늘어놓는 걸 보자니
솔직히 부아가 조금씩 치밀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다니, 그리고 손님들에게 너무하는거 아냐?'
------------------
그리고 열흘정도 지난 오늘
정말이지 순전히 맛에 이끌려 또다시 그 곳을 찾았다.
(아무리 불친절해도 맛있는걸 어떻게해 -.-)
그전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투덜투덜 분위기
약간 조심조심하며 튀김을 먹었는데 왠지 튀김을 만드시는 그 분이 안쓰러워 보였다.
이 더운데 그 기름 통에서 사시는게 힘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알맞게 튀김을 잘 만들고 계시는게 대단하다는 생각...
그래서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큰 소리로 외쳤다.
"저기요~ 오늘 튀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그 튀김집 분들이 갑자기 굳은 얼굴을 살짝 펴시고 웃으시는게 아닌가.
ㅎㅎㅎ
웃는 모습은 누구나 참 이쁘다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튀김집이 한 곳 있다.
'삭' 이라는 그곳은 항상 뽀얀 튀김가루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지나치기를 몇번, 어느날 그곳을 지나던 중 문득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그 곳에 들어갔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기름에 튀긴다는 것과
그집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튀김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튀김이 진짜 맛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한가지 신경쓰이는게 있었다.
아줌마의 툭툭 던지는 말투
"의자에 놓인 가방좀 치워요"
"컵이 있는데 왜 종이컵을 써요? 컵을 달라고 했으면 되잖아요! "
"튀김 잘라달라고 먼저 말해야지 왜 지금 말해요?"
"떡볶이 국물은 원래 안줘요, 국물 필요하면 떡볶이를 시켜요"
"두개 이하 시키신분은 의자에 앉을 수 없어요"
정말이지 초절정 불친절이었다.
한번 두번 지나치다가 오는 손님들마다 불평을 늘어놓는 걸 보자니
솔직히 부아가 조금씩 치밀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다니, 그리고 손님들에게 너무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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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흘정도 지난 오늘
정말이지 순전히 맛에 이끌려 또다시 그 곳을 찾았다.
(아무리 불친절해도 맛있는걸 어떻게해 -.-)
그전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투덜투덜 분위기
약간 조심조심하며 튀김을 먹었는데 왠지 튀김을 만드시는 그 분이 안쓰러워 보였다.
이 더운데 그 기름 통에서 사시는게 힘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알맞게 튀김을 잘 만들고 계시는게 대단하다는 생각...
그래서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큰 소리로 외쳤다.
"저기요~ 오늘 튀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그 튀김집 분들이 갑자기 굳은 얼굴을 살짝 펴시고 웃으시는게 아닌가.
ㅎㅎㅎ
웃는 모습은 누구나 참 이쁘다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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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_퓨 줄줄줄줄줄 ..... (눈물 흘리는 소리)
멋쟁이 멋쟁이 .....
ㅠㅠ 엉엉.
다음에 한번 같이 먹으러 가자~ ^^
그러믄여 그러믄여 ㅜ0ㅜ !!
실장님과 함께라면 열번이라도 먹으러 가겠어요 ♥
ㅎㅎ한 말씀 해드리기 보다 훨씬 좋은 방법을 알아내셨군요!